"연애할까요?" 발달장애인 커플의 연애 이야기
시청자미디어재단, 연애할까요, 연애, 데이트, 소소한소통, 모이스토리, 부산 ,사랑, 결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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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0 발달장애인을 위한 영상 콘텐츠 [연애할까요?] 대체 텍스트 00:00 [밝은 음악] 00;04 (혜영) 안녕하세요. 발달 장애인을 위한 영상 콘텐츠 <연애할까요?>의 진행을 맡은 저는 장혜영 이라고 합니다. 00:13 (혜영) 오늘 이 자리에는 여러분과 함께 발달 장애인의 연애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눠볼 분들이 함께 스튜디오에 나와 계셨는데요. 먼저 한 분 한 분 자기소개를 간략하게 듣고 그리고 저희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. 00:29 (해민) 안녕하세요 저는 정해민입니다. 00:32 (한준) 안녕하세요 저는 이한준 이고요. 00:35 (영진) 저는 조영진입니다. 00:36 (다연) 안녕하세요 저는 박다연입니다. 00:39 (혜영) 모두모두 오늘 나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 00:43 (윤경, 용남) 안녕하세요 00:44 (용남) 유용남 이라고 합니다. 00:46 (윤경) 안녕하세요. 문윤경 이라고 합니다. 01:05 (달콤한 음악) 01:28 (윤경) 제가 먼저 용남씨 에게 용남씨 나랑 사귈 생각 없냐고 카톡으로 한 번 물어보고 전화로도 한 번 물어봤어요. 01:43 (용남) 메시지가 왔더라고요. 오빠랑 사귀자고 01:50 (혜영) 방금 전에 굉장히 풋풋한 한 커플의 소개 영상을 보게 됐었는데, 영상 어떻게 보셨어요 혜민님? 02:00 (혜영) 제가 알기로는 혜민님께서 이 영상에 나오시는 분들을 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이라고 들었는데 그게 맞나요? 02:08 (혜민) 네 맞아요. 02:09 (혜영) 다영님은 어떠셨어요? 02:10 (다영) 영상에 나온 분들은 제가 아는 분은 아니지만, 잘 어울리는 커플 같습니다. 02:18 (혜영) 잘 어울리는 커플이었다. 저도 그렇게 생각이 드는 데요 ! 여러분들 혹시 지금 연애하고 계신가요? 02:25 (한준) 아니요 아직 안하고 있어요. 02:27 (혜영) 아직 안하고 계시군요. 두 분은 혹시 연애하고 계신가요? 02:31 (영진) 네 하고 있습니다. 02:32 (혜영) 그러시군요. 뭔가 이렇게 짜고 앉은 건 아닌 거 같은데 02:37 (혜영) 연애 하신지는 오래 되셨어요? 02:39 (영진) 7개월 정도 되었어요. 02:40 (혜영) 그러면 그 연애를 시작하게 되실 때 누가 먼저 자기 마음을 고백하고 연애를 시작하게 되신거에요? 03:04 (혜영) 아까 영상 속에서는 이제 윤경님이 좋아하는 마음이 있어가지고 고백을 했다. 라고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그러면 저희가 영상으로 만났었던 윤남씨와 윤경씨가 어떻게 알콩달콩 연애를 하고 계신지 다음 영상을 같이 볼까요? 03:22 [경쾌한 음악] 03:52 (윤경) 저는 처음에 데이트 할 때는 계획부터 먼저 짠단 말이에요. 예를 들면 서면에 있는 교보문고에 가고 싶다. 노래방에 가고 싶다. 04:13 (윤경) 그때그때마다 계획이 달라질 수도 있어요. 예를 들면 광안리 소품 샵에 가고 싶다 하고 하면 광안리 소품 샵으로 변경을 하면 되는 것 같아요. 04:56 (직원) 회원이신가요? 04:58 (용남) 아니요. 04:59 (직원) 만사천삼백원 결제해드릴게요. 05:01 (용남) 수고하세요. 05:03 (윤경) 고마워 05:20 (혜영) 그러면 KTX를 타고 만나러 가는 것을 봤을 때 두 분이 사는 데가 가까운 데가 아니라 멀리 사시나 봐요. 그렇죠? 05:27 (혜영) 윤경씨가 댁이 어느 쪽이 신지 알고 계신가요? 05:30 (혜민) 대구요. 05:31 (혜영) 대구.. 대구에서 데이트를 하기 위해 부산을 온 거군요. 원거리 연애.. 쉽지 않은 사랑을 키워가고 계시는데 영진씨는 데이트를 하시면 주로 어떤 곳에서 어떤 데이트를 하세요? 05:46 (영진) 산책이나 영화나 노래방 아니면 포켓볼이나 문구점이나 필요한 거 사용할 거 구경해요. 05:55 (혜영) 그렇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 해보면 가까운 곳에서 사시는 분하고 연애를 하시는 것 같아요. 06:02 (영진) 네 06:03 (혜영) 그렇군요 06:10 (혜영) 어디쯤에서 만나는 게 서로 기분 좋은 장소를 정하는 일 일까요? 06:17 (한준) 두 사람이 서로 상의를 해서 만나기 편한 장소에서 만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. 06:24 (혜영) 역시 같이 어디서 어떤 시간을 보낼지 정하는 것 자체가 사실은 기분 좋은 일 일 수 있잖아요. 그러면 두 분이 소품 샵을 떠나서 파스타를 드시러 가겠다고 이야기를 하셨는데 두 분이 정말 파스타를 드시러 가셨는지 확인하러 가 볼까요? 06:40 [밝은 음악] 06:41 (용남) 들어갈까? 06:42 (윤경) 응 들어가자 07:16 (직원) 실례합니다 레몬에이드.. 07:18 (용남) 저요 08:10 (윤경) 신혼 살림을 미리 한번 보거나 체크를 한다는 것? 08:37 (혜영) 깜짝 놀랐어요 밥 먹다가 갑자기.. 하긴 근데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같이 시간을 보내다 보면 더 많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생각을 하는 게 자연스러운 거고 같이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깜짝 놀랐네요. 09:02 (영진) 여자친구는 아직은 아니라 하고 언제까지는 모르겠지만 사랑으로 기다려야죠. 09:12 (혜영) 너무 사랑 뿜뿜한 대답 잘 들었습니다. 그리고 사실 요즘 예전과 다르게 굳이 결혼이 필수냐? 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고, 저도 뭐 딱히 꼭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라서 그러면 식사를 피자가 한 판 공짜로 나오는 09:38 [맑은 음악] 10:32 (혜영) 결국에는 부산 하면 역시 바다 인 것 같죠? 아니나 다를까 광안리 해수욕장을 가신 것 같은데 10:42 (한준) 보면서 많이 부러워 보였는데요 10:49 (혜영) 또 이제 바닷가에서 그냥 걸은것도 아니고 손은 꼭 잡고 걸었잖아요. 11:08 (영진) 상대방에게 물어보는게 나을 것 같아요. 왜냐하면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갑작스럽게 잡으면 11:16 (다영) 저도 영진씨가 말한대로 비슷하게 생각해요. 11:44 (혜영) 역시 좋은 관계를 만들어 가는데 대화 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. 11:49 (혜영) 혹시 이 다음에 또 어디를 가시는지 우리 한 번 볼까요? 12:52 (윤경, 용남) 어느곳에 있어도 부디 나를 잊지말아요. 12:59 (윤경) 저는 용남씨와 사귀기 전에는 일이 힘들 때 마다 자살 기도를 몇 번이나 한 적 있었어요. 13:26 (윤경) 그래서 이제 힘든 일 있으면 무조건 오빠에게 안기거든요. 13:32 (용남) 데이트를 하면 엄청 사랑도 많이 받고 같이 도와주면서 같이 하는 것 이런게 상처가 사라지게 되죠 13:48 [잔잔한 음악] 15:13 (혜영) 어떠세요? 두 분 다 친구분 이신거죠? 이 결혼 찬성? 반대? 15:20 (해민) 5년 후는 너무 길어서 2년에서 3년 뒤에 했으면 좋겠어요. 15:36 (혜영) 어쨌든 잘 만나는 것 만큼 잘 헤어지는 것 도 중요한 것 같다. 그래야 연인이 아니라도 친구로라도 소중한 사람으로 남을 수 있게 되니까 그것은 늘 굉장히 중요하게 서로를 소중히 대하는 것 화가 나거나 서운한 순간에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. 15:54 (혜영) 제가 끝으로 여쭤보고 싶은게 사랑이란 무엇일까 우리에게, 그것을 여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. 16:02 (영진) 사랑하는데 안 맞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긴 한데, 사랑하는 사람은 그것을 이해하면서 부족한 것은 자기가 채워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. 16:15 [맑은 기타 소리] 16:22 (다영) 사랑은 선택하는 권리도 있고, 내가 사랑해도 되고 안 사랑해도 된다는 것 도 있고요. 16:31 (다영) 억지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. 누군가는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하면서 살아갈 수 있지만, 누군가는 아직은 연애하고 싶지 않고 사랑하고 싶지 않다고 그러면 억지로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. 16:52 (혜영) 사랑은 선택 할 수 있다. 억지로 할 필요가 없다. 굉장히 좋은 말씀 들은 것 같아요. 16:58 (한준) 사랑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것 같아요. 17:08 (해민) 서로 잘 챙겨주고 의지할 수 있는 것 그런 사랑이 왔으면 좋겠어요. 17:14 (혜영) 그렇죠? 서로의 삶에 힘이 되는 사랑을 할 수 있다면, 정말 많은 사랑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두 그런 사랑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다시 한 번 생각을 하게 되네요. 17:26 (혜영) 이제 볕 좋은 스튜디오에서 여러 가지 사랑과 연애, 결혼, 인생에 대해서 여러 가지 말씀을 나누었는데요. 이제 벌써 저희가 대화를 마무리 할 시간이 된 것 같아요. 17:38 (혜영) 더 많은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겠지만, 그것은 스튜디오 밖에 나의 친구들고 나의 연인과 나의 가족과 함께 나누시기를 바라면서 저희 이쯤에서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 지금까지 지켜 봐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. 17:54 (다같이) 안녕~ 17:55 (혜영) 이쁜 사랑 하세요. 영상 끝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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